배우 곽시양(32)과 임지연(29)이 열애설을 재빠르게 부인했다. 양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조기에 일축해 소문을 일단락했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스타뉴스에 "임지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임지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도 "사실 무근"이라며 곽시양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양 소속사는 열애설이 불거진 뒤 30분이 채 안 돼 입장을 내놨다. 이들 두 사람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 월화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현재 '웰컴2라이프'를 통해 인연을 쌓으며 친한 동료로 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 곽시양과 임지연은 '웰컴2라이프'에서 각각 구동택과 라시온 역을 맡아 경찰 선후배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 중 구동택은 세경 경찰서 강력계 경감으로, 라시온이 존경하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로 등장한다. 라시온은 세경 경찰서 강력계 홍일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웰컴2라이프'는 16회를 끝으로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곽시양은 이후 '로봇, 소리', '굿바이 싱글', '목격자' 등 굵직굵직한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기분 좋은 날',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미녀 보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카고 타자기'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현재 오는 25일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으며, 배우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인간중독'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간신', '럭키', '타짜:원 아이드 잭' 등의 영화와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의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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