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제시의 화보가 공개됐다.
2일 더스타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제시는 이국적인 레스토랑에서 ‘RETRO GIRL’로 변신해 독보적인 자신만의 포즈 감각을 선보였다. 또한 공개된 화보 속에서 제시는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고 거니는 등 레트로 촬영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시는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괜찮아졌다. 화보 촬영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라며 “따로 팁은 없지만 패션도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촬영 소감과 자신만의 패션에 대해 전했다.
새 싱글 ‘Who Dat B’에 대해 “강렬한 힙합이라서 나만의 소울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들 노래를 듣고는 가사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내가 자주 듣는 이야기에 대한 나의 솔직한 답이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캐릭터를 지키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를 봐주는 팬들만 생각하면 지쳐 쓰러지려고 할 때도 힘이 난다. 팬들에게 항상 고맙다”라며 “해외와 국내 어느 곳을 가든지 나보다 팬들이 먼저 가 있다. 나에게 힘을 주는 건 팬들이다”라고 팬들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걸 크러시의 대표 주자 제시.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멋진 여자를 묻자 “김수미 선배님이 진짜 멋있다”라며 “내면을 긍정적으로 만들려면 거짓이 없어야 한다. 나는 거짓말 못 하는 사람. 강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눈물도 많고 여리다”라고 자신의 생각과 성격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더 노력할 거고 진짜 좋은 음악을 하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다. 지금처럼 제시를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