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유민상과 김하영이 '오늘부터 1일'을 선언, 첫 데이트에 나선다. 내일(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는 유민상, 김하영 커플이 길었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날 특별 출연한 김종민 역시 한껏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날 김하영은 좀처럼 진도를 빼지 않는 유민상에 "나 민상 씨 좋아해요, 우리 사귀자구요!"라고 저돌적인 고백을 하며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하지만, 연애 경험이 없는 유민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하루가 그려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유민상은 숙맥인 자신과 달리 연애 고수 김하영에 질투심을 드러낸다. 이에 김하영은 단 한 마디로 얼어붙은 유민상의 마음을 단번에 녹였다고.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이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절대(장가)감 유민상' 속 두 사람의 은밀한 스킨십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안은 동료 개그맨들의 부러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김하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유민상을 향해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등 결혼설을 재점화시켰다고. 이에 김종민은 "제가 유민상 씨와 동갑인데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두 사람이 결혼하면 축가를 부르겠다"라며 적극적인 서포트(?)를 약속하는 등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콘' 공식 커플로 거듭난 유민상과 김하영의 연애 '첫 1일'은 내일(24일) 저녁 8시 30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