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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윤정수 "수십억 날리고 파산…그때 날 도와 준 사람 없었다"
놀히타리 | 2021.06.10 | 조회 924 | 추천 0 댓글 0

'애동신당'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윤정수가 생활고를 겪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서는 방송인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역술인을 만나 "앞으로 하는 사업이 괜찮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며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사업은 길할 수 있지만, 혼자는 힘들다. 한두 명과 함께 이들을 앞세워서 해야한다. 윤정수 본인의 머리는 좋지만 꼬리가 없다"며 "연예인의 본분을 지키며 사업을 하면 무탈할 것이다. 또 외국에 왔다갔다 하는 일이 51세부터 앞으로 2~3년 정도 뒤에는 수위에 올라갈 것이다. 사업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음 쪽으로 돈에 한이 있다. 아홉수 고비가 넘어갔고, 하지 마라고 해도 할 것이다. 의심이 많은데 앞으로도 그러한 의심을 많이 해야 실패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빚보증과 지인의 사기, 파산 등의 아픔을 겪으며 수십억 대의 아파트까지 경매 당한 경험이 있는 윤정수는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정작 내가 힘들었을 때 절 제대로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로 상황을 정리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었다. 근데 오히려 판결을 내려주셨던 판사님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았다"며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다. 또 열심히 일해라. 열심히 일은 안 하고 안 살까 봐 우리가 법적 조치를 해준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와닿았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그때 '그래, 결국 혼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든 일을 겪어내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앞으로는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을 더 많이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윤정수는 1992년 SBS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한 차례 파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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