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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우효광, 추자현 두고 불륜설만 3번째" 주장 [종합]
놀히타리 | 2021.07.16 | 조회 926 | 추천 0 댓글 0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우효광이 한/중 누리꾼들의 강한 질타를 받고 있는 와중, 불륜설이 세 번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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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예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의 이진호 씨의 발언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전날 번진 우효광의 불륜설을 다룬 것.

중국 현지 매체 소후 연예는 이날 우효광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우효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한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는 것. 영상도 공개됐다. 여성은 차에 오르던 중 우효광의 무릎 위에 앉았고, 우효광은 제지하지 않는 모습이다.

해당 보도는 엄청난 충격을 줬다. 중국 현지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사랑꾼 이미지를 지닌 우효광의 이면이 공개됐다는 의견이 다분했다. 추자현의 소속사이자, 우효광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BH엔터테인먼트는 불륜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며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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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진호 씨는 "옹호론도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 해당 차량의 앞과 뒤가 꽉 차있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여성이 우효광의 허벅지 위에 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옹호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우효광이 이 같은 추문에 휘말린 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10월 우효광은 술에 취한 한 여성과 친밀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혔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당시 "12년 친구이자, 대학교 동창이다. 가족 이상의 존재"라고 해명했다. 이진호 씨는 "현지에서는 큰 이슈가 됐지만, 추자현이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넘기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자현은 2017년 우효광에게 '결혼해서 바람 피우면?'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너 죽고 나 죽고'라고 했다. 이는 농담이 아니었고, 파파라치 사진이 발단이 된 것"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더했다.

이진호 씨는 "두 사람은 '동상이몽' 하차 이후 불화설에 또 휘말렸다. 우효광이 너무 자주 중국으로 출국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우효광의 한국 활동이 활발한 것도 아니었고, 한/중 사이에 걸친 인물이었기에 루머로 치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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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해당 불화설은 중국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며 "2020년 2월 한 중국 누리꾼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우효광의 사생활을 폭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 씨는 "'찌라시' 형태로 돌았던 내용은 이렇다"며 "Y는 'XX의 유혹'으로 인기를 얻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남편이다. 두 사람은 한국의 한 예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 남편 Y의 고정 PY 파트너가 발견됐다. 남편은 일이 없으면 귀국해 홀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이징으로 가서 왕홍인 한 여성과 만남을 이어갔다"고 찌라시를 읽었다.

이어 "두 사람은 한국에서 알게된 사이였다. 이 남편은 그녀에게 큰 손으로 통했다. Y는 카드까지 쥐어준 상황이다. 이번에 Y와 이 여성이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신 장면이 현지 파파라치 팀에 포착됐다. Y는 큰 돈을 써서 이를 막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진호 씨는 "Y란 인물은 결국 우효광이었다. PY는 현지에서 파트너라는 뜻이다. 당시에는 그야말로 찌라시로 치부됐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재조명을 받고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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