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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청량 아닌 청양"…드림캐쳐, 사랑 노래도 알싸하게(종합) 문제덩어리 | 2021.07.31 | 조회 1,035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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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스페셜 미니 앨범 'Summer Holiday' 발매 드림캐쳐가 30일 오후 스페셜 미니 앨범 'Summer Holiday(섬머 홀리데이)'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한 번도 타이틀곡에서 사랑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엔 우리만의 느낌을 담은 사랑 노래"라고 밝혔다. 드림캐쳐가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Summer Holiday'는 전작 'Dystopia : Road to Utopia(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로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마무리한 드림캐쳐가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가기 전,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멤버들은 "여름방학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타이틀곡 'BEcause(비코즈)'는 사랑을 향한 집착과 갈망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현악기의 피치카토 사운드와 목소리를 결합한 멜로디 테마가 오컬트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늘함을 자아낸다. 매 앨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드림캐쳐는 한층 더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특별한 여름 노래를 준비했다"며 "사랑이 커져서 집착이 된 상황을 표현했다. 시작할 때 현악기 소리와 우리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오컬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낡은 인형집을 헤매는 듯한 느낌을 사운드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랑 노래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드림캐쳐만의 강렬함이 전반에 흐른다. 멤버들은 "절절하게 고백하는 파트 'Forever Love 숨결까지 다' 부분이 있는데 거칠게 고백하는 느낌"이라며 "청량이 아닌 청양고추할 때 매운맛의 '청양'으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이번엔 '청양돌'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파란 하늘을 지나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고픈 드림캐쳐의 마음을 담은 'Airplane(에어플레인)', 여름밤 해변가와 하늘에 뜬 별들을 연상케 하는 멜로송 'Whistle(휘슬)',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과 꿈꿔왔던 오늘을 함께하며 느끼는 감정을 담은 'Alldaylong(올데이롱)',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한 '해바라기의 마음(A Heart of Sunflowe)'이 수록됐다. 드림캐쳐는 올해로 5년 차가 됐고 악몽으로 시작해 점차 확장한 독특한 세계관, 메탈 사운드 등 본인들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직전 앨범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하며 두꺼워진 팬덤을 확인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림캐쳐는 내년 6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의 하나인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초청됐다. K팝 아이돌그룹 최초다. 드림캐쳐는 "우리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를 들려드리려고 한다. 스페인어로 간단한 인사도 공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진심을 다해서 노래하고 춤출 테니까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주변에서 다 좋다고 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활동을 시작하겠다. 코로나19 좋아지면 빨리 투어 다니고 싶고 팬들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드림캐쳐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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