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남이 처음으로 도전한 귀화 시험에 불합격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선언) 강남이 일본 국적 포기합니다. 가족 총출동부터 치킨 이벤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시험을 20일 앞둔 상황을 먼저 보여준 강남은 "이 콘텐츠는 제가 귀화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영상이다. 일단 제가 모의고사 시험을 풀어보도록 하겠다"며 호기롭게 문제 풀이에 나섰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문제의 수준에 당황했고, "비웃지 마시라"며 계속해서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후 D-16, D-8, 시험을 3일 앞둔 날까지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험 당일이 다가왔고, 강남은 "어제 공부를 했었어야 했는데 몸이 안 좋았다. 열심히 하고 올테니 응원해달라"며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시험을 마친 강남은 당당하게 걸어나왔고, "너무 어렵다. 100% 떨어질 것 같다. 너무 어려워서 진짜 멘붕(멘탈 붕괴)이 왔다. 한국 사람도 어려울 것이다"라고 토로했고, 매니저는 "합격할 것이다"라며 강남을 독려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며칠 뒤 합격자 발표의 날이 왔고, 강남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을 한 후 결과를 살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고, 강남은 "너무 어려워"라고 좌절했다.
강남은 "이제 시험 두 번 남았다"고 고민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내 이상화도 두 번 더 시험 기회가 있다는 응원을 보내며 "다음을 위해 박수"라고 격려했다. 강남의 장모님도 강남을 향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며 박수를 더했다.
사진 =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