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정임이 남편 홍성흔과 다른 취향을 밝혔다.
김정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 모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커피를 먹고 있는 셀카를 올린 김정임은 "요즘은 애들 둘 다 정상 등교하면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남편과 둘이만 있게 됩니다. 코로나로 이제서야 누리는 이 호사스럽고.. 어떨 땐 갑자기 애들이 다 없어진 긴~~ 시간이 당황스러울 때도 있는 요즘 들어 바뀐 제 삶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둘만의 아침 밥상은 다시 한 시간 쯤 자고 일어나서 좀 느긋하게 10시 쯤 차려 먹습니다"라며 버섯크림수프, 치아바타, 방울토마토로 차린 아침상을 공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그러면서 "일주일 5일 중에 새벽에 2.3일은 자유 남편되어 지 맘대로 놀러 다니는(?) 아니 취미 생활 즐기는 남펴니. 같이 하기엔 넘 나랑 안 맞아서... 같이 안 감. 산, 들, 바다 말고.. 그냥 앉아서 보는 거.. 걸어다니면서 감상하는 거! 이런 거 좀 해주면 좋겠는데"라며 홍성흔과 다른 취향을 밝혔다. 그래도 "먹는 거 하나만 기가 막히게 잘 맞는 돼지 커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임은 지난 2004년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