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43)이 교복을 잘 소화하고 싶어 돈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12월 28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여고추리반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여고추리반'의 맏언니로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나 같은 경우 멤버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고 운을 뗀 박지윤은 "같이 방송도 하고 우정 출연도 하고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도 나누고 하니까 지금 정말 재재 말처럼 깨가 쏟아진다. 합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하며 나이 쉰, 지천명(知天命)을 맞고 싶다. 아직 꽤 남았다"고 밝혔다. 1979년 생 박지윤은 올해 43세다.
이어 시즌2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부분에 대해 "교복을 더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싶어 열심히 관리했다. 경락 마사지도 열심히 받고 돈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시즌1 당시 정종연 PD의 뮤즈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장도연은 "그런 강한 포부를 보였는데 아직 진행 중이다"며 웃었다.
이에 정종연 PD는 "장도연이 기럭지 말고도 갖고 있는 게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실 것"이라고 칭찬했다.
재재는 시즌1 당시 '명탐정 코난'을 열렬히 시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던 것에 대해 "쓸모없는 짓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방 탈출 카페에 다녀왔다"며 "제일 중요한 건 건강한 육체인 것 같다. 그래서 PT를 열심히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비는 "난 가방끈이 짧아서 똑똑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여고추리반2'는 31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