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해준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7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피식대학'의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김해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최화정이 게스트들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을 목격하곤 각각 무슨 선물을 받은 거냐고 물었다. 최화정은 "원래라면 끝나고 슬쩍 드렸어야 하는데 보이는 라디오에 비춘 게 쑥스럽다"고 반응했다.
게스트들은 각자 선물을 공개했다. 이용주는 그릇 4종 세트, 김해준은 맥주잔, 김민수는 텀블러, 정재형은 해리포터 호그와트 그릇을 받았다.
특히 김민수는 "지난주 제가 예쁘다고 했는데 주시면서 안에 커피까지 (담아 주셨다)"면서 "너무 감동"이라고 말했다. 선물들은 전부 지난주 이들이 예쁘다고 말한 것들이었다.
최화정은 "(지난주) 노래 나가는 동안 얘기했잖나. 예쁜 그릇, 텀블러. 다 있어서 (준 것)"이라고 겸손을 보였지만 멤버들은 "누나 다 사셨다"면서 이를 눈치챘다.
한편 김해준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반응을 받았다. 이에 김해준은 "많이 빠졌다.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 ㎏수가 중요한 건 아니고 체지방을 많이 뺐다. 얼굴이 쏙 들어갔다"고 자랑했다.
그리곤 주변에서 "못 빼면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나간다고 약속해서 15㎏를 빼기로 했다. 빼면 기부, 못 빼면 대회를 나간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관계자에게 듣기론 성공 확률이 거의 3%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대신 전했다. 그러자 김해준은 "희박한데 지금부터 노력하면 할 수 있다. 계산해보니 일주일에 1.5㎏씩 빼면 되더라. 8월 27일까지. 제가 몸무게가 많은 편이라 될 수 있겠더라. 한주동안 많이 뺐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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