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밀 시리얼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 후 오일과 우유를 넣고 고루 섞는다
2. 오일로 코팅한 오븐용 내열 용기에 1을 고르겨 펴 담는다. 완성된 베이스는 냉장고에서 30분~ 1시간 정도 굳힌다.
3. 실온에 꺼내 놓은 코티즈 크림치즈에 아가베시럽과 레몬즙을 넣어 섞는다.
4. 3에 계란을 넣고 핸드믹서나 거품기로 섞어준다.
5.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베이스를 꺼내 그 위에 4를 붓고 그릇을 바닥으로 탁탁 쳐서 공기를 빼준다.
6.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40분 구워 식힌 후 자르면 완성.
아주 그럴듯해 보이는 치즈케익이 완성됐다.
시식후기 : 항상 먹어오던 치즈케익의 단맛보다 훨씬 깔끔하고 담백했다.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치즈의 향과
베이스 파이의 고소함이 잘 어울린 너무도 맛있었던 치즈케익!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렇게 맛있는
치즈케익을 먹을 수 있다는게 어찌나 행복한지...^^;;; 흠이라면 코디즈 치즈를 만드는데 우유가 많이 들어간다는 점 하나 뿐.
하지만 무지방 우유 1.5L 기준에 대략 3천원 정도의 가격이니.. 시중에서 파는 치즈케익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분히 맛도 있고 몸에도 좋은 홈메이드 저지방 치즈케익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에 즐거움을 더해보자 ^^
내가 사랑하는 크림치즈. 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항상 참아야만 했던 크림치즈..
결국 이렇게 만들어 먹었다! 무지방우유만으로는 힘들줄 알았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을내서.. 흥분흥분!
이제 더이상 스프레드 치즈들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당분간은 이 치즈 때문에라도
아침에 빵을 먹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준비물
무지방우유 700ml + 플레인요거트 100ml , 레몬즙 30g, 소금 한꼬집
*** 무지방우유만 800ml를 사용해도 상관없다. 나는 요거트가 너무 많아 처치곤란이라서
조금 넣어줬을 뿐..^^;; 무지방우유만 넣을 때도 아주 예쁘게 몽글몽글 치즈가 생겨난다.
소금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나는 베이글 역시 소금을 넣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1/2 나트륨 소금 (저염소금) 한꼬집을 넣어줬다.
1. 분량의 재료를 모두 한데 넣고 섞어준 후에 약불로 끓인다.
2. 몽글몽글하게 덩어리가 지면서 내용물이 투명한 색으로 바뀌면 불을 끄고 (약 30분)
면보 + 체에받쳐서 유청물을 분리해준다.
3. 위에 걸러진 치즈덩어리 + 밑에 걸러진 유청물 5T를 넣고 곱게 갈아준다.
이 때 파슬리나 과일잼or아가베시럽을 넣어주면 더욱 맛있는 크림치즈가 된다. (나는 딸기잼과 파슬리를 넣었다)
4.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더욱 부드럽고 쫀쫀한 텍스쳐가 된다.
*** 걸러진 유청물로는 세안을 해도 좋고, 통밀 빵을 만들때 넣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크림치즈말고 샐러드에 사용할 수 있는 치즈를 만들 때는 면보째 묶어서 밀폐용기에 넣고 하루 쯤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시식후기 : 크림치즈 정말 대박~ 딸기잼1T 넣으니까 필라델피아 딸기 크림치즈가 안 부럽다.
오늘 아침에 갓 오븐에서 나온 따끈한 통밀 베이글과 함께 먹으니....... 오마갓, 나는 한동안
던킨의 베이글따위 부럽지 않을 것 같다 -_-ㅋ
좋아해도 다이어트 때문에 먹을 수 없었던 치즈케익을 마음 놓고 먹자.
코티즈 치즈를 이용한 저지방 크림치즈로 만든 이 케익은 버터나 설탕, 크림이 들어가지 않아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다^^
준비물
베이스 - 통밀시리얼 2.5컵 (200ml컵 기준), 올리브오일 15ml, 무지방우유 6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