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입이 오전에 현장에 있다가 점심때 들어와서 밥을 먹고, 차 한잔 마시고. 오후에는 문서 작성하는 법을 알려줬어요. 일단 간단한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알려줬어요. 재치가 있고, 눈치가 빨라서 금방 이해하고 알아들었죠. 간단히 문서작성을 부탁했는데... 뚝딱 해냈어요. 사장님 친구분 아들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긴한데... 자기가 먼저 맘편히 대해 달라고 했어요. 덕분에 제 일이 한결 쉬워졌어요. 군 시절 생각나요. 신참을 잘 교육시키면 고참이 편하잖아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