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 사촌동생이 잠시 출장 갔다 오면서 피자를 사왔어요. 친구가 피자 가게를 오픈해서 겸사겸사 사왔다네요. 이태리 유학파 출신이 만든 정통 피자... 역시 뭔가 맛이 달랐어요. 도우 자체가 더 쫄깃쫄깃하고, 굽기의 정도도 차이가 났어요. 화려하지 않은 토핑인데... 자꾸 손이 가는 맛이네요. 근처에 있으면 배달시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매장에서 먹거나 포장만 된다네요. 배달은 안한다고... 나중에 근처에 가면 먹어야 겠어요.. ㅎㅎ 암튼 오늘도 오후 간식은 든든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