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옥수수밥을 할까 고민중이에요. 어제 남편이 가져온 옥수수가 남아서 밥을 하면서 솔솔 뿌려서 얹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강원도에서는 옥수수밥을 자주 지어 먹는다고 해요. 아무래도 강원도에 옥수수가 유명하다보니.. ㅋㅋ 예전에 저희 할머니께서 직접 키우신 옥수수밥을 해주셨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신 상태라 코로나로 인해 가지도 못해서 속상해요. 이번 추석에도 못 뵐 것 같아요. 병원에서 면회를 금지하고 있어서.. 암튼.. 추억의 옥수수밥 만들어 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