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다녀와서 사무실에 들어오는 길에 바지가 찢어졌어요.
사무실 계단을 올라오면서 한꺼번에 두계단을 밟았더니
바지가 순간 뒷부분이 부욱 찢어졌어요.
사무실에는 다행히 작업복이 있어서 이것으로 갈아입었어요.
출장 중에 일이 발생했으면 민망할뻔 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본 사람이 없어요.
사무실에 다를 나가고 혼자 뿐이라서
아내에게 한마디 들을 것 같아요.
이거 비싼 바지라고 했는데...
수선비가 좀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