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온 사이 전무님이 다녀가셨나봐요. 사무실 책상위에 메모가 있었어요. 화과자랑 수정과 먹으라고 하셨네요. 탕비실 냉장고에 수정과를 넣어두셨고, 화과자는 제 책상 위에 있었어요. 전무님 친구분이 일본에게 직접 만드신 것을 보내셨다네요. 화과자를 몇번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이건 달지 않고,부드러웠어요. 인공색소가 아닌 천연 색소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했어요. 역시 뭐든 신토불이, 원조가 맛난 것 같아요. 덕분에 냠냠했네요. 수정과는 전무님 사모님 작품이래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