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심부름으로 엑기스 찾아 오면서 지나오는 길에 옥수수빵 냄새가 너무 맛나서 한 뭉치 사왔어요. 여기는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옥수수를 가루로 만들어서 빵을 만들어 판매하죠. 매일 딱 정해진 양만 판매하는 곳이에요. 시장 안에 옥수수빵과 찐빵을 쪄서 팔아요. 벌써 30년째 같은 곳에서 장사를 하고 계시죠. 그래서 지금 옥수수빵은 내공이 장난이 아니에요. 식어도 맛이 그대로에요. 식으면 맛이 대부분 별로 잖아요. 그래도 이집 빵은 맛나죠. 가끔 사먹는 편이에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