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 YARO의 만화 『심야식당』 제1권. 이 책은 밤 12시에 문을 여는 기묘한 요리집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한 필치의 그림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야근으로 지친 사람, 사랑 때문에 우는 사람, 꿈을 잃고 실망하는 사람 등 고통과 슬픔을 겪는 이들이 배를 채우고,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거리 한구석의 안식처를 조명한다.
아베 야로
[인터파크 도서 제공]불혹의 나이에 제53회 신인코믹대상에서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가로 데뷔. 작가의 연륜과 생활의 멋이 느껴지는 연재 데뷔작 [심야식당]을 통해 쓸쓸한 현대인의 마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작가의 말
현재 [심야식당]은 일본과 한국 외에 대만 및 중국판이 출판, 대만판은 싱가폴에서도 팔리고 있습니다. 도쿄 한구석에서 오도카니 그리고 있는 소소한 식당 만화가 일본 밖에서 이처럼 호응을 받을 줄은 전혀 상상도 못 했습니다.제일 먼저 [심야식당]을 발견하고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바로 한국 독자 여러분이지요.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우리나라에 허영만의 식객 같은 일본의 요리 만화책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