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름발이 고양이 짜리(박미희 글/설 그림/작은책방 펴냄) 네 살 되던 해 생일날, 노을이는 우연히 버려진 아기고양이를 만나 키우게 된다. 노을이네 가족은 고양이에게 ‘짜리’란 이름을 지어주고 엄마는 식사 담당, 아빠는 목욕 담당, 삼촌은 훈련을 맡아 돌보게 된다. 그렇게 정이 들어갈 무렵, 짜리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 교사가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