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005년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지상욱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심은하의 결혼식은 150명에 한정해 하객을 초청하고 취재진들은 일체 통제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루기로 결정했었으며, 2005년 10월 12일 오후 워커힐 호텔 관계자는 “12일 오전까지만 해도 사전 취재를 신청한 매체에 한해 제한적 인원으로 취재를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양가 조율 끝에 비공개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이어 관계자는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결혼식이 끝난 뒤, 동영상과 사진을 언론에 배포할 것이다”며 “또 방송 중계기기를 렌탈해 결혼식 동영상을 촬영, 테이프를 각 언론에 전달할 방침이다”고 덧붙였었다. 당초 심은하의 결혼식 하객으로는 결혼식을 올리는 애스톤 하우스의 수용인원이 300명인 점을 감안, 300명의 하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계자는 “하객은 150명만 참석하는 것으로 정해졌다”며 “일가친지들만 참석한 채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심은하의 결혼식은 사회없이 하용조 목사의 주례속에 조용한 기독교식의 예배로 치러졌었다. 한편 심은하와 지상욱씨가 장기비행을 꺼리는 것을 감안해 신혼여행지는 일본으로 정해졌으며, 결혼예식에서 심은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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