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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과 태명
리미티드 2011-06-11     조회 : 8499

내년이 흑룡해라고 한국에서는 뉴스에서도 난리고, 부모님도 첫손주가 흑룡띠라고 좋아 하시고. 
그러는와중에 태명은 뭘로 지었냐는 주위의 질문이 빗발치는데, 태명지어달라고 요청받은 신랑은 정작 멍....하고. 

그러던 와중에 가까이 사는 친한 동네친구가 연락이 띵띵~ 하고 왔습니다.

몸 회복 잘되가니~ ?라는 내용으로 시작한 친구의 텍스트. 
그러더니 혹시 태명 지었냐고 묻네요.  역시나 ㅎㅎ 그래서 아직 ~ ㅎ 그랫더니.
이상하다.. 그러는거예요. 
어젯밤에 제가 꿈에서 우리애기 태명 "태양" 이라고 막 자랑하고 갔다고. 진짜 태양인가 해서 연락했대요 ㅋㅋㅋ

근데 딱 듣는순간. 오호라 ! 저거네. 그러고  " 오 좋다 ! 태양 하자. " 그랬어요. 그때부터 태명은 태양. !

이상하게 착상됬을 시기쯤 ~~ 부터 몸에 열이 너무 많이 나고 더워서, 덥다 소리를 입에 달고 다녔거든요.

그러다가 임신 확인했고, 지금도 엄청 더워요. 겨울인데 민소매에 맨발로 덥다; 덥다;; 그러고 있어요.

왠지 기분좋게 정해진 태명. 친구야 땡큐~ ㅎ

 

덧붙여 태몽이야기. 

사실.. 태몽 같은거 전 꾼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슷한게 있었던거 같기해요. 

선명하게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으면 태몽이랬던거 같은데...  

우리집에 온 식구들이 모여서 다같이 밥을 먹고, 치운다고 주방에 갔는데 

주방 창문에 훌라후프만한 거대한 깜장거미가 꿈뻑꿈뻑 하면서 날 빤히 보드라구요. 창문에 딱 붙어서.

너무 놀래서 주저 앉으면서 깼는데.  이게 태몽일까요 ? 이것도 착상될 쯤에 꾼 꿈인데. ㅎ

하나더. 그쯤에 엄마도 꿈을 하나 꿨는데,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나오셨대요. 

엄마가 살금살금 가서 외할머니 댁에서 이쁜 강아지 두마리를 훔쳐서 감싸안고 막~~~~~ 도망치는데 

정말 무시무시하게 외할머니가 쫒아오시드래요. 엄마는 정말 미친듯이 도망쳤고 . ㅎㅎㅎ

이것도 관련된 꿈일까요 ??

 

엄마는 예전부터 너 쌍둥이 가지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그냥 그 바램이 꿈으로 나타난걸까요? ㅎ

 

어쨋건. 이러이러한 세가지 꿈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일을이, 어떤꿈을이 있을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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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임신  #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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