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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
사이사이 2011-08-18     조회 : 15627
저는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주부인데 오래다린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과 공장을 같이 운영했는데
 
결혼생활동안 남편의 사업이 하는 것마다 얼마못가서 항상 자주 밖꿔 항상 생활비는 물론 사업이안될때마다
 
내월급으로 직원들의 월급까지 준적이 있을 정도로 금전적인면이나 남편,아들,아빠로서 가정에
소올했습니다
다른남편들도 안될때가 있고 하는것마다 다잘되는사람이 얼마나 많겠냐고 생각하면서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그래도 술집가서 립스틱이나 보험아줌마들 만나 술먹고 큰바람이 아닌 잔바람정도로 끝나던 것이
이번에는 본인친구의 와이프였던 여자와 그것도 나와 친분이 있는 여자와 바람이 나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합
 
니다
워나기 주위에 여자가 많고 항상 사업한다고 일주일 내도록 술먹고 다니는데 어떤사람이 잔소리를 안하겠습니
 
까? 근데 그런것이 자기를 밖으로 돌게 한다는겁니다
사실 시어머니께서도 중풍으로 1년정도 누워계신데 자기엄마가 아프면 걱정도 안되는지...
처음에는 술집여자라해서 그래도 외박까지는 그렇지 하면서 싸움을 심하겠했는데 그후 3개월후에
휴대폰을 보니까 음성이 저장되어 있길래 들어보니 내가아는 여자고 지금것 만나고 있더라는겁니다
기가찰 노릇인데 정작 본인들은 아니라고 남편은 그냥 연락한거라고 여자는 술집을 하다보니 영업한거라고 그
 
것도 새벽6시부터 하루에 수십통씩 말입니다
지금도 만나는것 같은데 저는 이젠 정리 할려고 마음먹었는데 참 인생이 내뜻데로 안되는게
시어머니께서 몸이 더안좋고 큰애가 눈치를채고 저를 마음아프게 하네요
애들과 시엄마가 뭔죄가 있겠냐고 혼자마음비우면 되는걸...
 
이런식으로 혼자 항상 주문을 건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젠 별 생각이 없고 그냥 애들과 시엄마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는
 
그리고 내생활도 해야겠다는 그런맘 뿐이에요
 
이런 내결정이 정말 옳은건지 잘 살수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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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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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 | 추천 0 | 08.19  
10년이나.. 고생 많으셨겠어요
잔바람에 그치지를 않고
대놓고 바람을 피는 그 남편분!!
정말 그러고도 안도망가는게 용하십니다!!
그래도 부인을 떠나긴 싫은가봐요
그렇다면 잡아야죠!!
아니면 이혼이에요!!
둘중하나죠
속썩는건 그만하시고 한가지만 선택하셔야해요!!
힘내시구요..^^
남편분은 사랑하시면 꼭 바꿔놓으시길!!
아니면 바람피는 그 부부에게도 알려서 큰일을 벌여보세요
혼자 속끓이는건 요즘 누가 하나요?
아들한테도 말하세요!!
떳떳하게,, 남편이 바람피우는거지 부인이 바람피는게 아니자나요
정말 엄마를 생각한다면
아무말 못하겠죠??
주변의 조언도 많이 들으세요
그래야 혼자 섣불리 판단을 안하죠..
아무튼 힘내시구요!!
제가 미약하게나마 글 남기니깐..
읽고 힘이라도 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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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해 | 추천 0 | 08.19  
남편이 아직 철이 덜 들었다고 봅니다.
10년이면 철들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그러고 있으니 답답하시겠습니다.
남편이라는 존재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아무런 기대도 하지않고, 바라는 바도 없고, 오직 자식과 시어머니만을 바라보면서 님이 생활을 해결할 수가 있다면 그렇게 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의미있는 인생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남편이 철들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바람끼 많은 남자들은 늙고병들어 힘쓰지 못할 때까지 바람을 피우다가 부인곁으로 돌아오지요.
하지만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바라는 바가 있으면 님의 생활이 너무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마음을 정리하고 당분간 몇년은 혼자 사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혹시 남편이 아이와 어머니와 함께 살다보면 몇년내에 철이 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몇년간은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남편이 철들면 다시 재결합하면 되지 않을까요.
몇년을 기다려도 남편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그대로 헤어져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잊어버리기가 어렵겠지만 혼자 살다가 보면 진정 서로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면 완전히야 잊어지지 않지만 상당부분 잊어질 수도 있습니다.
결혼생활은 님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행복은 너무 쉽게 쟁취되는 것이 아니지만 너무나도 일방적 희생을 오랫동안 감수하면서까지 그렇게 어렵게 쟁취할 가치가 있는지 본인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세요.
일단 헤어져서 몇년간 혼자 살면서 기다려보다가 남편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영영 떠나버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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