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잠자리를 싫어했던 남편은 아니었는데
결혼하고나서 얼마있다가 한 1년간 주말부부로 지냈었는데 그때부터 오고가고 서로 피곤할때는 안하게되어 한달에 한번이나 할까 그렇게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잠자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몸이 피곤하니 당기지도 않아서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남편도 같은 맘이겠거니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2~3년이 흐르다가 여기까지 온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이것이 만성화가 되어서 가끔 생각날때가 있지만
애기 꺼내기가 웬지 어색하다고할까요?
다들 어떻게 요구하세요?
자연스럽게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데
지금은 주말부부가 아니지만 애들도 다 크고 없었던 관계를 다시 가지는 계기도 생기질 않아요
며칠전 TV에서 보니 잠자리없는 부부 들은 몬가 문제가 내재되어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남편도 나이가 들어서 욕구가 많이 없어졌겠지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고 저를 여자로서 받아들이질 않는건지 갑자기 고민이 됩니다.
우리 부부 문제가 있는걸까요?
관계를 다시 자연스럽게 가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