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대신 짜장 가루를 넣어 달큰한 맛을 낸 ‘짜장떡볶이’. 매콤한 맛의 고추장 떡볶이를 못 먹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짜장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짜장가루 이용해 만드는‘짜장떡볶이’ 재료: 떡볶이용 떡, 짜장 가루, 양파, 양배추, 어묵, 당근, 설탕,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 1)떡을 물에 불려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2)양배추, 어묵, 양파, 당근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짜장 가루(2T), 설탕(1T), 다진마늘(1/2T), 고춧가루(1/2T)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4)오목한 프라이팬에 떡과 물을 넣고 끓인다. 5)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어묵과 야채, 양념을 넣고 끓이면 완성. Tip. 매콤함을 더하고 싶으면 양념을 만들 때 고추장(1T)을 추가한다. 짜장 가루 대신 짜장 라면에 들어있는 분말을 사용해도 된다. #쿠킹 어드바이스-무한 변신이 가능한 ‘떡볶이’ 국민간식인 떡볶이는 양념이나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양념에 따라서는 고추장을 양념으로 한 기본 떡볶이부터 ▲간장으로 양념한 궁중떡볶이 ▲카레 또는 짜장가루로 맛을 낸 카레, 짜장 떡볶이 등이 있다. 넣는 재료에 따른 종류는 더욱 다양하다. 우선 고추장 양념 떡볶이에 피자치즈를 얹은 치즈 볶이가 있으며 ▲홍합이나 새우, 조갯살 등을 넣은 해물떡볶이 ▲라면사리의 비중이 큰 라볶이 ▲닭고기를 넣어 만든 닭볶음떡볶이 등이다. 이외에도 국물의 양을 늘린 국물떡볶이도 있다. 떡과 물을 넣고 끓일 때 물 대신 멸치육수나 어묵탕 국물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양념을 만들 때 육수를 넣어도 된다. 또 어묵을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후에 넣으면 기름기가 빠져 더욱 담백한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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