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이날때 두부는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밀가루는 해열 및 소염작용이 있다. 두부와 밀가루를 섞어 이마에 붙여두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 이다. 미지근한 두부 1모을 으깨어 밀가루 2컵을 섞은 다음 가제 손수건에 펴서 붙이고 2~3시간 후 물기가 마르면 다시 새것으로 교체해 준다.
▶ 변비가 심할 때 배변 신호과 올 때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면 좋다. 좌욕은 항문근육이 부드러워져 통증을 완화해 주고 변이 잘 나오게 도움을 준다.
▶ 가래가 낄 때 양파를 찜기에 넣고 푹 쪄준다. 양파를 찔때 그 옆에서 수증기를 맡으면 양파에서 나오는 유황 화합물로 인해 호흡기 점막을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 가볍게 체했을 때 엄지손가락 손톱 밑의 바깥쪽에 위치하는 혈자리인 소상혈을 사혈침을 이용해 가볍게 따주면 나아진다. 하지만 가정에서 쓰는 바늘은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알코올로 소독해 사용하도록 하며, 왼만하면 일회용 침을 사용하자! 살짝만 따줘도 소화기관을 충분히 자극해 효과적이다.
▶ 가래와 기침이 심할때 배 속을 파내고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고 함께 넣고 중탕으로 2시간 달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꿀도라지즙을 1~2스푼씩 여러차례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가래를 삭히고 폐의 열을 내려주며 꿀은 감기로 인해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준다.
▶ 피부가 가려울 때 욕조에 따뜻한 물과 오트밀 2컵을 풀어 몸을 담그면 벌레에 물렸을 때나 햇볕에 탔을 때 등 여러가지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 알레르기로 눈이 가려울 때 차가운 생리 식염수로 세척한 뒤 냉찜질을 해준다. 눈 주변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을 잘 해주는것이 중요하다.
▶ 콧물이 멈추지 않을때 양쪽 콧망을을 열이 날 정도로 문지르면 코의 혈액순환을 도와 콧물을 멋게 할 뿐 아니라 부드럽게 코를 풀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미간부터 앞머리가 돋아난 곳까지 잇는 일직선을 엄지손가락으로 30~50차례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려주면 막힌 코를 뚫어주고 콧물을 멋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 구역질이 날 때 따뜻한 생강차를 한잔 마시면 임산부 입덧이나 멀미예방에 좋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30분 전에 미리 생강차를 한 잔 마시고 출발하면 도움이 된다.
▶ 얼굴에 뾰루지가 나려고 할 때 금속 소재의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10초 정도 적신 뒤 숟가락 아랫쪽을 뾰루지가 나려는 부위에 댄다. 이렇게 하면 뾰루지가 올라오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크기까지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화농성 뾰루지의 경우 오히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칫솔이 없을 때 사과나 당근 같이 씹었을 때 아삭한 식감이 나는 과일이나 채소를 조금씩 먹으면 좋다. 이 음식들은 플라그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잠시나마 도움이 된다.
▶ 기침이 날때 생강 200g을 믹서기에 갈아서 생강즙을 내고 물과 흑설탕 150g을 넣고 푹 끓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생강즙을 반 숟가락씩 수시로 먹으면 기침이 줄어든다.
▶ 만성기침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목을 보호하는 도라지를 달여 먹으면 효과가 좋다. 도라지 10g, 감초 10g, 물 1리터를 붓고 1/3정도 줄어들때까지 졸여서 먹도록 한다.
▶ 볼 안쪽을 깨물었을 때 볼을 깨물어 출혈이 생긴 경우 지혈을 위해 찬물을 머금고 있으면 좋다. 그 다음 꿀이나 녹차를 입안헤 머금고 있다가 마시면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숙취가 심할때 오이를 갈아 즙을 내서 마시면 숙취를 없애는데 좋다. 오이에는 무기 염료질이 있어 알코올을 중화하고 소화기에 들어가면 완화작용을 하므로 과음했을 때 효과적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