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 새만금오토캠핑장
오래전 이웃분 후기에서 된서리를 맞던 캠핑후기를 본적이있다.
신생캠핑장들이 한번은 거쳐가는 휴유증이면서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지적질이다 보는쥔장은 기분상하겠지만.
새해 해맞이장소로 선뜻 이해가 되지는 않는 장소인데 해맞이행사도 있다고해서 예약.
해넘이 보러가냐고 동해쪽으로 가라는 말도 귓등으로 흘린다.ㅋ 서해안 쪽 투어를 시작해서 새만금을 꼭 보고싶었던 마음때문이다.
체험오토캠핑(텐트,타프 만 빌려주셨다-전화에서는 의자,테이블 준다고 했는데 - 가져가길 잘했다.)
설치까지 다 해주고 셋팅이 되어있을줄 알았다...그래서 놀다 놀다 밤시간에 들어갔는데 텐트와타프를 내어주고는 알아서 편한곳 자리잡아서 설치하면 된단다..우띠...................밤시간이고 익숙하지도 않은 텐트인데 설명서 읽어보고 치라고한다.
설명서 눈에 불을켜고 읽고 있는데 한분이 오셨다.
밤이 늦어서 설치가 어려울듯하니 도움주시러 오셨단다 헤~~고맙기도 해라.
뚝딱뚝딱 금방 완성이다.3명이라고 해서 인지 큰텐트는 다 대여중인지 사이즈가 아담하다 날씨가 따듯해서 그나마 다행.
스타일대로 대충 대충..
서울출발 경부고속도로-논산고속도로-당진상주고속도로-서천공주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군산국도-새만금 도착.
거리.도로정체가 상당해서 왕복 주유비가 13만원 정도로 쌔다-후미 세금이 절반이면 6만5천원??? 통행료 왕복2만2천원..세상에 공짜없다.
캠핑비 무료(전기포함)-공짜다..
샤워실 온수는 미가동 화장실 온수는 가동(남자화장실은 고장인지 안나오는데 여자화장실은 나온다는 전설이)
해넘이 행사 풍등날리기,쥐불놀이,폭죽놀이
해맞이 행사 초청가수,폭죽놀이,유명인 인삿말,떡국제공(??)(텐트안에서 자면서 귀로만 짬내서 들었다.ㅋ) 떡국은 구경도 못해봐서 패스.
전날 관광에 치쳐서 도저히 못일어나는 우리가족 해맞이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다..아침은 떡국으로 해결을 하려고 했는데 소식도없다.ㅋ
참 간밤에 방송국에서 촬영팀도 왔다.
방송체질이 아니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