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밤까지 내리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밤새 중부지방에는 말 그대로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볕도 쨍쨍하고 또 파란하늘도 드러났습니다.
오늘 모처럼 가을 하늘 만끽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 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지만 강원 영서남부와 충청지역은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5~30mm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은 29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대구는 31도, 대전도 29도로 예년보다 1도에서 많게는 5도가량 높겠습니다.
이제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서해안과 남부, 제주에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셋째 날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모처럼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환한 보름달도 볼 수 있겠습니다.
추석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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