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20대 시절을 추억했다. 유하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봐도 내 화장대. 이젠 집에서 찾아보기 힘든 내 사진. 그래서 꾸역꾸역 화장대 위라도 보이는 나의 20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유하나의 화장대 모습이 담겼다. 어지럽게 놓인 갖가지 화장품 사이에서 유하나의 젊은 시절 사진이 눈에 띈다. 한 사진은 곱게 한복을 입고 있는 유하나의 모습, 다른 사진은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유하나의 모습이다. 유하나는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항공사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유하나는 당시 이보영, 한가인의 계보를 이어 항공사 모델에 발탁돼 단아한 매력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으로나마 20대를 추억하는 유하나의 모습에 팬들은 "그래도 예쁜걸요", "그때 너무 예뻐서 놀랐던 기억이", "이용규 씨가 부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유하나는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1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