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배우 김석진'으로 언젠가는 팬들을 찾을 수 있을까.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카고트리뷴, 버라이어티지의 저널리스트 김재하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로서 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김재하는 "반복해 말하지만 나는 진짜 진이 영화나 K드라마에 나오는 걸 보고 싶다. 탐정, 특공대 대장이나 지창욱의 범죄자 형제 같은 역할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가 바쁜 건 알지만 언젠간 세상이 음악계 이외에서도 그의 카리스마와 재능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진의 화보 사진과 함께 "Somebody. Cast. This. Man. In. A. Film. One. Day. And. Take. All. My. Money. Please."란 글을 올리며 진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글 본 팬들은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진이 연기하는 모습 꼭 보고 싶다", "석진이는 사진만 봐도 영화 한편이다. 석진이 얼굴이 서사고 영화다. 보는 눈은 다 같구나", "배우상에 발성도 좋아서 진짜 나중에 연기하는 거 꼭 보고 싶다", "기사 사진이 영화 스틸컷 같다.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진은 드라마 '선덕여왕' 속 김남길을 보고 배우의 꿈을 가지고 201 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영화과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했다.
또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과 방탄소년단 게임 ‘BTS 월드’, ‘BTS 유니버스 스토리’ 공식 트레일러, 여러 광고 등에서 자연스럽고 훌륭한 연기력을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팬들의 바람대로 진이 언젠가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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