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소유와 배우 장동윤의 우연한 만남이 성사됐다.
5월 27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지금부터 커피 45잔 내릴 건데... 괜찮으시겠어요?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일 카페 알바생의 하루!!!!!! | 카페 알바 VLOG'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소유는 친언니가 운영 중인 카페를 방문, 일손을 돕기 위해 일일 알바에 나섰다. 이날 소유는 머신을 이용해 커피 내리는 방법부터, 주문받기와 서빙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소유를 가르치던 친언니는 "힘들다. 혼자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손이 많이 간다"라며 소유와 투닥거리는 친자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 앞 촬영 중인 누군가가 목격됐다. 소유는 가게 앞에서 촬영 중인 모습을 구경하다 배우 얼굴을 확인했지만, 이름을 떠올리지 못해 당황했다.
음료를 픽업하러 온 한 스태프에게 배우가 누구인지 질문한 소유는 곧 배우 장동윤인 것을 알았다. 스태프는 마스크 쓴 소유를 알아보지 못하고 "사진 올리시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던 중 장동윤이 직접 가게를 방문했다. 소유 친언니가 사인을 요청하며 옆에 있던 소유를 소개했다. 장동윤은 마스크를 잠시 내린 소유를 보고 "어?!", "아 진짜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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