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초유의 방송 중단 사태 위기를 겪었다.
7월 12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의 소조도 생존기가 공개된다.
소조도 유경험자 하하와 성시경, 백지영이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 가운데, 방송이 중단될 뻔한 아찔한 사태가 벌어졌다. 성시경 구출 작전이 펼쳐진 것.
성시경은 하하와 백지영을 위해 화려한 요리 솜씨를 발휘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것도 잠시, 자연인 집 화장실에 갇히는 사고를 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시간 동안 갇혀 방송 중단될 뻔했다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성시경은 물론 제작진도 진땀을 빼야 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안 울지? 울면 안 돼"라며 성시경을 안심시킨 하하는 구출 작전에 나선 자연인의 상황을 실감 나게 생중계했고, 백지영 또한 쓸데없는 고퀄리티 라이브까지 들려주며 응원에 나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시경은 화장실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렸다.
'안다행'은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