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유전자의 힘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도경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유전자의 힘…소오름…;;; #도연우 #도하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같은 자세로 장윤정에게 씻겨지고 있는 도경완의 자녀 도연우 군과 도하영 양의 모습이 담겼다. 두 아이 모두 비슷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도경완의 얼굴을 '복사' 및 '붙여넣기' 한 것처럼 닮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아 진짜 소름! 귀여워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도 남매", "이 와중에 장윤정 님 왜 이리 예쁘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4월까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부부의 알콩달콩 케미부터 의젓한 아들 도연우 군, 장난기 가득 딸 도하영 양까지 눈 뗄 틈 없는 매력 부자 가족으로 매 회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느끼한 멘트를 쉴새 없이 던지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도경완과 똑같이 행동하는 장남 도연우의 모습은 '도경완 심은 데 도경완 난다', '도미니' 등의 유행어도 만들어낸 바 있다.
[사진 = 도경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