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방송이미지 원본보기MBC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MC민지로 활동 중인 정준하가 '무한상사' 정과장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전문가 납셨네' 코너에는 MC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무한상사' 정과장으로 다시 나온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제게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실제로 강남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니까 많이 체감을 했는데 '정과장이 그리웠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되게, 엄청 좋았다"며 "사실 '무한상사'는 대본이 전혀 없고, 상황 설정만 해주신다. 가이드 라인도 없고 오늘 그냥 이런 상황이니까 이렇게 해라 정도만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가 '경락을 당일 받았다던데, 얼굴이 엄청 부어서 나왔다'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경락을 하면 얼굴이 작게 보일 수가 있다고 해서 촬영 당일날에 경락을 했는데 방송 보고서 깜짝 놀랐다"며 "경락을 녹화 4시간 전에 받았다, 경락을 보통 3~4일 전에 받지, 누가 당일날에 받는 거냐고 하더라, 몰랐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MC민지는 지난달 21일 신곡 '아새우!'(I say woo!)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