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참 빨라요~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한주일이 휭~ 지나가버렸네요.
짧다고 하면 짧은, 길다면 긴 여행을 마치고 오니 저희 차의 배터리가 바닥이네요. 헐~
부랴부랴 견인해서 정비센터에 가서 충전하니, 당분간 날씨가 추우니 매일 자동차를 운행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지난주에 저희 차 충전도 시켜주고, 바퀴와 엔진에 낀 기름때도 벗겨줄겸
남양주로 멋진 드라이브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답니다.
남양주에는 주말이면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데이트를 가는 곳이어서요,
곳곳에 남양주 맛집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중 저희가 눈여겨 봐둔 곳은 '소리소'라는 곳이에요.
한글로 소리소
한자로 笑理所
이탈리아로 soriso
한자를 풀어보면 웃음을 다스리는 곳, 즉 이곳에 오면 많이 웃게된다는 의미인가봐요.
이탈리아 말로 찾아보니 sorriso가 정말 '미소'를 의미하는 'smile'이더라구요. 와우~
참 우리말로도 이쁘게 들리는 이름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