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자유토크
옆동 꽃할머니가 하늘나라에...
happykingdoom1004 | 2021.06.03 | 조회 704 | 추천 0 댓글 3

슬픈 소식이 하나 있었어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볓이 너무 뜨겁네요.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어요.

같은 단지 아파트라서 오며가며 인사를 나누었는데...

어느 순간 꽃이 보이지 않고, 할머니의 손길이 없어진 것 같아 어디 멀리 장기추타를 가신 줄 알았는데...

어제 시장을 다녀오면서 할머니 소식을 접하고,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가 없었어요.

곱디 고운 분께서 저 멀리 여행을 이미 떠나셨다네요.

아파트 관리해 주시는 분께서 추모의 꽃을 심어 놓으셨다네요.


그래서 이상하게 추도의 꽃이 보엿나봐요.

저도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밥을 먹고, 비록 길가의 야생화지만 할머니가 정성스레 가꾸시던 꽃밭에 헌화를 하고 왔지요.

흰꽃, 노란꽃, 쑥을 심으면서 할머니를 애도했지요. 하늘의 별이 되어서 저를 보고 계신게 보였어요,

이제는 할머니 대신 제가 열심히 할머니 역할을 대신 해야 할 것 같아요.

옆에 계실때 전화라도 한통더 하고, 목소리를 더 들려드려야해요.

할머니 덕에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박꽃 할머니.... 

0
추천

반대
0
TAG #슬픈 소식, 볓, 한여름 더위  #손길, 출타, 여행, 추도  #애도, 헌화, 덕, 행복, 감사, 할머니 , 사랑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skydiving00 | 추천 0 | 06.30  
스치는 인연이지만 그 빈자리가 가끔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0    0
푸른솔 | 추천 0 | 06.13  
할머니 좋은 곳에 가셨을거예요
0    0
영이조아 | 추천 0 | 06.03  
좋은 할머니셨나보네요
0    0
공을 굴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렸어요. (1)
happykingdoom1004 | 조회 699 | 추천 0 | 06.03
판관 포청천 노래를 들으면서 (1)
happykingdoom1004 | 조회 800 | 추천 0 | 06.03
11년만에 대학 친구와의 통화 (1)
happykingdoom1004 | 조회 390 | 추천 0 | 06.01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한번 .. (1)
happykingdoom1004 | 조회 425 | 추천 0 | 06.01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고 호국선열들을.. (2)
happykingdoom1004 | 조회 430 | 추천 0 | 06.01
연꽃이 이쁘네요 (1)
영이조아 | 조회 497 | 추천 0 | 05.31
매일 정성의 기도 (2)
happykingdoom1004 | 조회 856 | 추천 0 | 05.29
손정민 사건을 보면서 (2)
happykingdoom1004 | 조회 880 | 추천 0 | 05.29
오늘은 5월의 마지막 토요일 (2)
happykingdoom1004 | 조회 872 | 추천 0 | 05.29
내일은 금요일 (0)
영이조아 | 조회 877 | 추천 0 | 05.27
싸이버거 좋아 (0)
영이조아 | 조회 713 | 추천 0 | 05.27
심신수양이 필요함 (0)
영이조아 | 조회 783 | 추천 0 | 05.27
점심으로 피자 먹으려는데 피자마루 벅.. (0)
skydiving00 | 조회 815 | 추천 0 | 05.27
화장품 트러블 ㅜㅜ (1)
happykingdoom1004 | 조회 620 | 추천 1 | 05.27
청소만 무한반복 (1)
happykingdoom1004 | 조회 593 | 추천 1 | 05.27
폰의 노예였나봐요 (1)
영이조아 | 조회 510 | 추천 0 | 05.25
굿밤요 (0)
영이조아 | 조회 564 | 추천 0 | 05.24
일주일이 빠르네요 (0)
영이조아 | 조회 858 | 추천 0 | 05.21
돌잔치 (0)
영이조아 | 조회 465 | 추천 0 | 05.19
마우스 마지막화 (0)
영이조아 | 조회 492 | 추천 0 | 05.19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