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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딸, 라디오에 나와 "고졸 돼도 상관없다"
수호천사!! | 2019.10.04 | 조회 416 | 추천 1 댓글 0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아버지는 인터뷰 반대”

뉴시스


“자택 압수수색 당시 수사관이 어머니 쓰러졌다고 했다”
“집에서 서울대 인턴 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없다”
“(검찰이 기소해) 고졸이 돼도 상관없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28)씨가 4일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조씨는 이날 방송에서 “자택 압수수색 당시 내 방에 있었다. 검은 상의를 입은 수사관 한 명이 내 방으로 와 어머니가 쓰러졌으니 물을 좀 떠다 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119를 불러야 할 수도 있겠다고 했다”며 “물을 떠다 드리고 가 보니 어머니는 이미 정신을 차린 뒤였다”고 했다.

조씨는 또 “(어머니가) 기자들이 밖에 많으니 119를 부르지 말라고 했다.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며 “그래서 어머니는 방에서 쉬셨다”고 전했다. 검찰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압수수색 당시 쓰러졌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조씨는 “검찰이 나쁜 사람으로 비치는 게 싫었나 보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집에서 서울대 인턴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조씨는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가족끼리 식사하는 사이였다”며 “동양대에 갔을 때 최 총장이 방으로 따로 불러 용돈도 줬다. 나를 예뻐했다. 어머니와도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대형사고 후유증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 조씨는 “이번 사태로 더 안 좋아졌다. 이런 얘기 하는 것 자체가 눈치가 보인다. 엄살 피운다고 할까 봐”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정 교수가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딸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하지 않은 일까지 했다고 할까 봐 걱정돼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제가 아버지한테 인터뷰를 한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반대가 굉장히 심하셔서 오늘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 왔다”며 “성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 자리를 통해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한 뒤 받은 것을(서류들을) 학교에 제출했다”며 “위조한 적 없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검찰의 기소로 대학 입학과 졸업 등이 취소될 수 있다는 질문에 조씨는 “고졸이어도 상관없다. 서른에 의사가 못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 시험은 다시 치르면 된다”고 한 조씨는 “10년이라는 시간이 사라지기 때문에 억울하겠지만 법정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가족에게 집중되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조씨는 “처음엔 많이 억울해 하루 종일 울기도 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꼭 이겨내자’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온 가족이 언론에 사냥감이 된 것 같다. 좀 잔인한 것 같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조민씨 인터뷰 내용 전문

김어준 : 뉴스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조국 장관 딸 조민 씨 인터뷰를 요청해 왔었습니다. 오늘 조민 씨를 직접 만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민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나오신 것이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나오신 것이긴 한데, 저희도 궁금한 게 있어서 그걸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에 대해서 제가 묻지 않겠고, 수사 대상이 아닌 것 중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싶은 몇 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압수수색이 있었던 날이요.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러자 검찰은 보도된 워딩을 그대로 옮기자면 “순 거짓말이고 허위” 라고 반발했었어요. 본인이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그때 쓰러진 건 사실인가요?

조민 : 저는 제 방에 있었는데요. 검은 상의를 입은 수사관 한 분이 제 방으로 오셔서 “어머니가 쓰러졌으니 물을 좀 떠다 줘야 할 것 같다. 119를 불러야 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말씀을 해서 저는 물을 떠다 드렸고 제가 어머니 방으로 갔을 때는 어머니가 의식을 되찾으시고 이제 “기자들이 밖에 많으니 119는 부르지 말아라,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어머니는 방에서 쉬셨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당시 현장을 본 사람들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조민 : 네, 변호사님도 거기 계셨고 현장에 다 계셨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도 검찰 쪽에서 “쓰러졌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이런 보도가 나온 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어요?

조민 : 이런 보도는 사실 익숙해졌습니다. 그냥 검찰이 나쁜 사람으로 비치는 게 싫었나 보다, 그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래요? 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채널A에서 그대로 제목을 읽자면 ‘조국 딸, 검찰 진술서에서 집에서 서울대 인턴 했다’ 는 보도가 있었어요. 아마 봤을 텐데, 실제 검찰이 가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진술했는지는 제가 묻지 않겠어요. 한 가지만 확인하고 싶어서 제가 이걸 묻는 건데 ‘집에서 서울대 인턴 했다’ 따옴표 안에 들어가 있는 이런 말을 한 적은 있습니까?

조민 : 없습니다.

김어준 : 비슷한 취지의 말을 한 적은?

조민 : 전혀 없습니다.

김어준 : 전혀 없어요?

조민 : 네.

김어준 : 동양대 최성해 총장님 아시죠?

조민 : 네.

김어준 : 어느 정도로 아십니까?

조민 : 가족끼리 식사한 적도 있고, 동양대에 제가 갔을 때 방으로 부르셔서 용돈 주신 적도 있고요. 저를 되게 예뻐하셨고 어머니랑도 가까운 사이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아니, 동양대 갔을 당시 총장실로 불러서 방으로 불러서 따로 용돈을 줬다, 예뻐했다. 이건 기억 못하기가 힘든데. 그 정도면 당시 봉사활동이 있었다는 건 당연히 아는 게 자연스러운데. 왜냐하면 왜 왔냐고 물어봤을 테니까. 그리고 표창장도 아셔야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총장님은 봉사활동 자체가 없었다, 표창장 관련해서는 어머니가 허락을 얻었다고 주장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총장님은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거든요.

조민 : 제 생각이 있긴 있는데, 그걸 지금 밝힐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 관련이니까. 그러면 이렇게 본인이 하지 않은 말이나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버팁니까?

조민 : 처음에는 많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울기도 했고 그랬는데 이제는 꼭 이겨내자고 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오신 김에 제가 너무 궁금해서 여쭤본 거고요. 그리고 이건 사건 관련된 질문은 아니고 제가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왜냐하면 뉴스공장에서 오래전부터 인터뷰 요청을 했었는데 그동안 고사하시다가 어제 한국일보와 인터뷰가 나왔어요.

조민 : 그건 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고 나갈 줄은 사실 몰랐습니다. 이게 가족 측 입장으로 반영되는 건 줄 알고 제가 설명한 거였는데.

김어준 : 이해가 됐어요. 인터뷰 자청한 것이 아니다? 언론이 그럴 때가 있어요. 전후사정을 자세히 묻지는 않겠는데 여하간 가족 측 입장으로 반영되는 건 줄 알고 했는데 그것이 단독 인터뷰가 됐다. 알겠고요. 이제 언론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하는 말인데, 지금 언론이 24시간 가족들을 뒤쫓고 있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힘들지 않습니까?

조민 : 그게 그분들 직업이니까.

김어준 : 그게 이해가 가요? 보통 괴로운 일이 아닌데.

조민 : 괴롭죠. 괴롭습니다.

김어준 : 그런 언론에 대해서 할 말은 없어요?

조민 : 제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잔인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잔인하죠. 굉장히 잔인한데. 언론에 더 할 말은 없어요?

조민 : 네, 그만하겠습니다.

김어준 : 어머니가 소환이 됐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텐데요.

조민 : 저희 어머니 건강 상태가 좀 많이 안 좋습니다. 예전에 대형사고 후유증으로 항상 힘들어하셨었는데 최근에 좀 이번 일로 악화가 된 상황이어서 걱정이 많이 되고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조금 눈치가 보이네요. 엄살 부린다고 할까 봐.

김어준 : 엄살 피운다고 할까 봐. 그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죠. 야멸차죠, 아주. 자, 인터뷰를 결심하신 이유가 있을 텐데, 결심하시면서 오늘 꼭 밝히고 싶다 하는 입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뭡니까?

조민 : 제가 제 대학이랑 제 대학원 입학 취소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그런 기사도 보았고, 그리고 검찰에서 저를 표창장 위조나 아니면 입시 방해로 기소를 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것을 학교에다가 제출했습니다. 위조를 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어머니가 수사를 받고 있는 저를 보호하려고 자신이 하지도 않은 그런 일들도 다 했다고 할 수도 있다고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어머니한테 저는 자식이니까. 그래서 제 나름대로 걱정이 많이 되어서 나오게 됐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그 걱정은 어머니가 수사받는 과정에서 검찰이 딸에게 두는 혐의가 있는데 어머니가 딸을 걱정해서 본인이 그 혐의들을 다 그냥 안고 가 버리고 그 과정에서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해 버릴까 하는 그런 걱정을 하시게 됐다. 그래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굳이 나오신 거예요?

조민 : 네. 그러니까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정작 어머니께서 수사를 받으시면서 그렇게 해 버릴까 봐 좀 걱정이 많이 되고 어떻게 이걸 막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방법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되었고,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저는 좀 상관이 없으니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고 좀 공개적으로 밝히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그러다가 본인이 기소되고 대학원이나 대학 입학 취소되고 그래서 본인이 고졸이 되면 어떻게 해요?

조민 : 그러면 정말 억울하죠. 제 인생 10년 정도가 사라지는 거니까요. 그런데 저는 고졸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다시 치면 되고, 서른에 의사가 못 되면 마흔에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못 된다고 하더라도 제가 이 사회에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고도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어머니가 하지 않은 일로 저 때문에 책임을 지는 것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김어준 : 본인이 정말 고졸이 돼도 상관이 없어요?

조민 : 음…. 네, 상관없습니다.

김어준 : 이런 정도 인터뷰면 부모님과 상의해야 되는 것 같은데 부모님께 인터뷰한다고 알리셨습니까?

조민 : 제가 아버지한테 인터뷰를 한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반대가 굉장히 심하셔서 오늘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 왔습니다. 어차피 반대하실 거 알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는 제가 항상 그냥 어린 딸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데 저는 이제 성인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것은 제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부모님을 통하지 않고 제 입장을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습니다.

김어준 : 어머니는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어머니는 사실 지금 보도된 바로는 영장이 청구되고 그리고 또 혹시 발부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어머니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시죠?

조민 : 영장 발부를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데, 언론 보도만 보면 어머니는 이미 유죄인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어머니는 이제 어머니의 진실을 법정에서 꼭 밝히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런데 본인까지 만약에 기소가 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평범한 학생이 아닌 삶을 살 수도 있어요.

조민 : 그렇게 된다면 저도 법정에서 최선을 다해서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할 것이고, 제 삶도 이제 새로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김어준 : 어머니는 본인이 처한 상황 관련해서 아버지한테는 뭐라고 하십니까?

조민 : 본인은 괜찮으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김어준 : 아버지는 공인이시니까 아버지에 관한 입장은 따로 묻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가족 해명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분들에게 혹시 하실 말씀이 있으세요?

조민 : 없습니다. 안 했다고 해도 믿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냥 저는 오늘 제 결심과 제 입장만 알려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굉장히 담백한 분이시네요. 어려운 결심, 그리고 인터뷰 감사드리고요. 또 스튜디오에서 뵙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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