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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진호은 죽음 진실 결국 은폐..설인아 후회의 눈물
영원한별빛 | 2019.10.06 | 조회 388 | 추천 0 댓글 0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진호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결국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5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5~6회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에게 구준겸(진호은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숨기려 애쓰는 김청아(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청아와 그의 엄마 선우영애(김미숙 분)는 구준겸의 극단적 선택을 사고사로 위장 후 거짓 신고로 모두를 속였다. 하지만 구준겸의 엄마 홍유라는 아들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는 경찰에 부검을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끊임없이 김청아를 압박해왔다. 집까지 찾아온 경찰은 김청아의 방 수색을 요구했고, 이에 김청아의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척하고 있던 김설아(조윤희 분)가 나서 경찰에게 "법대로 절차대로 영장 가지고 와서 수사하라"고 이들을 가로막았다. 그렇게 경찰들은 의문을 가지면서 집을 떠났고, 아빠 김영웅(박영규 분)은 철없이 딸 김설아를 칭찬하며 선우영애의 눈총을 샀다.


도진우(오민석 분)는 기자들이 구준겸의 죽음에 대해 기사를 쓰려고 하자 "얘네들이 먼저 쓰기 전에 우리가 먼저 쓰자. 회사 이미지 플러스 될 수 있게"라고 말하며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와중에 선우영애가 김청아의 핸드폰을 숨기는 모습을 김설아가 발견했고 "왜 청아 핸드폰을 숨겨?"라고 추궁했다. 이에 선우영애는 김청아 사건에 대해 김설아에 모든 걸 털어놨다. 이때 김설아는 오히려 구준겸이 김청아를 구하다 죽었다고 기자들에게 알리면 여론이 구준겸의 의로운 행위에 초점을 맞출 거라고 조언했다.


도진우 또한 김설아의 생각과 같이 기자에게 구준겸이 여자친구를 구하려다 물에 빠져 죽었다고 알리며 회사의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화영(박해미 분) 역시 슬픔에 빠진 홍유라에게 "괜히 부검 소리 기자들 귀에 들어가면 괜한 오해 살 거 같다"며 부검을 하지 말라고 종용했다. 이에 홍유라는 부검을 취소하고 수사를 종결해달라고 경찰에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김청아가 자수를 하러 경찰서를 찾았고 수사가 이미 종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경찰서를 찾았던 기자가 김청아가 자수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추궁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우영애는 이미 수사가 끝났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김청아의 자수를 막았고, 결국 구준겸 사건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경찰서를 나서며 김청아는 극단적 선택을 결심했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선우영애에 "남은 사람들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줄 몰랐어. 내가 잘못했어"라고 호소했다. 이에 선우영애는 "네 목숨 네 거 아니야. 아빠 거고 엄마 거고 설아 거고 연아 거다"라며 김청아를 안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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