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바른손(01870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5760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를 친 것이다. 바른손 주가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을 합치면 4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이는 최근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에 따른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비(非)영어권 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고, 칸영화제 최고상을 받고 뒤이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역대 세 번째 영화라는 기록을 남겼다.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도 481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45%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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