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파급력은 실로 어마어마 하네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업체 덱스터 (9,430원 360 -3.7%)가 영화 '기생충' 수혜주로 떠오르며 강세다.
13일 오후 1시 57분 기준 덱스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94% 오른 9000원을 보이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기생충'의 장비, 사운드, VFX, 색 보정 등 후반 작업을 맡았다.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라이브톤은 지난달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음향편집기사조합(MPSE)이 개최한 제67회 골든 릴 어워드에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기생충'의 투자·배급사인 CJ ENM (159,600원 4900 -3.0%)은 덱스터스튜디오에 지분투자 계약과 함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 날 덱스터스튜디오는 전략적 협업을 위해 CJ ENM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배정 유상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해 CJ ENM은 덱스터의 2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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