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 참 진드기가 활동하는 기간은 4월부터 11월 사이입니다.
SFTS 환자는 7월~10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 밭이나 야산에서 작업을 하는 농사일을 하시는 분, 벌목하는 분들, 야외에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SFTS 바이러스 보유 진드기에게 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복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 부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이 끝난 후에는 작업복을 벗고 전신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또 눈으로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