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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즘(Exocism)의 실체
강아지 | 2011.08.11 | 조회 15,694 | 추천 115 댓글 1

호러/공포영화 및 미스테리한 사건 및 심령사진등에 관심을 많이 갖고있는 분들이라면


엑소시즘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보여지는데, 일단 엑소시즘의 정확한 어원 및 뜻을


파헤쳐 보기로 하겠습니다.


 


엑소시즘(Exocism) - 불교에서는 흔히 '구병시식'이라 칭하는데 일종의 귀신을 쫓아내는


행위로 보통 법력(오랜 고행과 수행을 통해 열반에 오른 승)이 승려 또는 교구에서 허락을


받은 신부, 개신교(기독교)에서는 목사가 구마기도문을 외우며 귀신을 쫓는 행위를 정의


하고 있습니다.


 



                      <성 프란체스코가 엑소시즘을 하는 모습>



여담 St. Francesco (1181~1226) :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의 아시시에서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권유로 '요한'에서 '프란체스코'로 이름을 개명하였다.


젋은 날의 '프란체스코'는 무모할 정도로 재산을 낭비하고 오직 노는 일로만 시간을 허비하다


기사가 될 꿈을 안고 십자군전쟁에 참가하지만 1202년 적에게 투옥되는 일을 겪는다.


그 후 그는 석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하였으나


'스폴레토'에서 그리스도의 환시를 목격한 이후로는 지금까지 지나 온 모든 옛 생활을 청산하고


남은 여생을 '하느님'의 사업에 바치기로 하고, 수도회를 만들어 평생을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 불교에서의 '구병시식' 의식 )




 



                            (악마를 퇴치하는 의식을 하고있는 신부 : 영화속의 한 장면)

 


종교에 따라 엑소시즘의 방식 및 의식에 차이만 있을 뿐 이지, '귀신을 쫓는 행위는 같다' 라 정


의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즐겨보는 공포 및 호러영화의 단골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예를들어 교회목자나 신부가 악령이 깃든 주인공을 퇴마의식(구마의식)으로 주문이나


성격을 읽어가며 귀신을 퇴치하는 모습들을 공포영화에서 심심치않게 봐 왔을 것 입니다.


 



                                                    ( The Omen : 2006년 작 )




 



                                                   ( Lost Souls : 2000년 작)




 



( The Exorcist : 1973년 작 )


 


 



( The Exorcism Of Emily Rose : 2005년 작 )


 


 


위에 나열한 영화는 악마 또는 악귀를 쫓아내는 '엑소시즘'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과연 그렇다면 악귀나 악마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즉, 답을 달기보다는 그 단적인 예를 몇 가지들어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것이


좋을듯 싶다.


 


몇해 전,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대학에서 '악마학' 강의를 개설하기로 결정해 사람들에게 크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사건이 있었다.(로이터 통신 보도내용 中)


(인용 글) 보도에 따르면 이 대학은 2월 부터 2개월 과정의 '악마학' 강의 신설할 예정이다. 대


학은 이 강의에서 사제들과 신학전공 대학생들에게 악마주의와 주술행위 등에 관한 이론과 실


제를 모두 가르칠 예정이다. 바티칸대학의 이 같은 결정은 이탈리아의 젊은이들 사이에 악마숭


배 등 악마주의가 널리 퍼지고 있는것에 대한 가톨릭계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가톨릭계는 현재 약 5,000명의 악마주의자들이 나라 안에 있는것으로 보고있다. 이들


중 약 4분의 3은 17살~25살의 젊은이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는


악마숭배자들에게 2명의 청소년이 참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탈리아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한 결과 "살해범들의 집에서 염소의 두개골 장식과 검은색 양초 등 악마숭배에 사용


되는 물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강의의 교수진 중 한 명인 이 대학 카를로 클리마티 교수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악마주의에 대한


관심이 미디어를 통해 퍼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악마주의에 대한 젊은이들의 호기


심이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며 악마학 강의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주


장했다.


 


기사를 보면 사건발생 장소가 일단, 바티칸이라 곳에 우린 주목해야 한다. 그 곳이 어떤 곳인가?


바로 교황과 카톨릭교의 성지인 교황청이 있는 곳이다. 즉, 교황청의 암묵적인 동의 없이는


'악마학' 강의한 있을수 없는 것이다. 물론 내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혀둔다.


 


그럼 또 다른 얘를 찾아보기로 하자...


 


'엑소시즘'의 대표영화 격인 '엑소시스트와' , '엑소시즘 어브 에밀리아 로즈' 라는 영화가


있다. 아마 웬만한 분들은 위에 언급한 두편의 영화를 다 보셨으리라 본다.


 


'엑소시즘 어브 에밀리아 로즈' 란 영화는 악령에 들린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1976년 독일에서 악령에세 빙의된 한 여대생이 신부에게 퇴마의식을 받던 중, 사망한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실제 사건의 주인공인 '아넬리즈 미셸'는 어느 날


갑자기 원인 모를 발작과 고통을 호소하여 그녀의 병을 치료하기 위애 갖가지 치료법을


써 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자 결국 퇴마의식으로 그녀의 병을 치료하고자 3년간을 퇴


마의식을 행 하였다, 하지만 3년 동안의 퇴마의식에도 '아넬리즈 미셸'은 크게 낳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증세가 더욱 악화되어 결국 신부는 퇴마의식의 최고 단계


까지 행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결국 '아넬리즈 미셸'이 죽고 말았는데, 이 사건은 독


일 TV에서 생중계할 정도로 매우 큰 충격과 관심을 불렀다. 또한 가톨릭 교회에서고 이


사건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이기도 했다. 


 



( 실제 주인공 '아넬리즈 미셸' )




( '아넬리즈 미셸'의 시신이 안치된 곳 )





( 퇴마의식 당시의 '아넬리즈 미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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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님 | 추천 0 | 08.11  
실제 주인공 '아넬리즈 미셸' 생전 온전한사진에서 목을 보세요..

불룩하죠?

갑상선으로 고생하다 죽은거 아닐까요?

하긴 그렇게 보기엔 안구가 돌출되지 않은걸 보면..

갑상선이 아닌것도 같은데...

아님 저기에 악마가 들어가서 불룩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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