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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국민학교(초등학교) 소각장
반팅팅 | 2011.08.07 | 조회 17,313 | 추천 67 댓글 1

[실화]국민학교(초등학교) 소각장


 


어렸을때부터..나는 공을 차는것을 좋아한다.


아직까지 조기축구회도 나가고..군대에서는 잘나가는 스트라이커였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초등학교 2학년떄 생일 선물로 아버지가 축구공을 사주셧다.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것을 워낙 좋아하던 나는..해가 저무는지도 모르고 친구(똘이)와함께


학교운동장에서 공을 패스하면서 놀았다.


 


(우리 학교는 소각장이 있는데..선생님께서 말하기를.."소각장에는 대낮에라도 꼭!!!


친구화 함께 가고..혼자는 가지 말라"고 말씀 하실 정도로 음침한 곳이다.)


 


친구와 함께 한창 재미나게 놀고 있는데..친구(똘이) 어머니가 똘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똘이야.!!저녁먹자!!!어서 온나~!!!"


똘이는 그소리를 듣고 "네~!!"라고 대답하고 공을 힘껏차고 냅다 어머니에게 달려가


유유히 사라져갔다.


그런데 똘이가 찬 그공은 내 머리를 넘어..소각장으로 때굴 때굴 굴러들어갔다.


공을 주우러 소각장쪽으로 가려던 찰나..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그러나..생일 선물로 받은 공인데..만약 내일 와서 주우러 왔을때..공이 없으면


어떻하나..하고 생각하고 무섭지만 서서히 걸어들어갔다.


 


조심히 걸어가고 있는데..어둠속에서 나의 축구공이 보이는것이다..


근데 이상하게 공이 허공에 떠있는것 같았다. 이상하다 생각하며..걸어가는데..


무릎까지 오는 검은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단발머리의 누나(약간 촌스러보이는)가


내공을 들고 있었다.


그 누나에게 "공좀 주세요" 라고 말을 했고..그 누나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공을 쪼르르 굴려주었다.


공을 받은 나는..걸음을 돌려 나갈려다가..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생각이 나서..누나에게


그말을 해줄려고..고래를 돌려 말을 하려는 찰나.. 너무 놀라 미친듯이 도망쳤다..


이유는..고개를 돌려 누나를 봤을때는..


 


그 누나는 머리가 반쯤 타고 있었고..눈은 뚤려서 검은 모양이며..


치마와 흰블라우스가 조금씩 타들어 가고 있었고..괴로워하는 얼굴이였다..


 


몇일후, 알게된 사실은..우리초등학교는 옜날에 화장터를 리모델링(?)해서 지은것이고..


소각장은 화장하던 곳을 약간 변형만해서 쓰는곳이라고 했다..;;


내가 본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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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 추천 0 | 08.07  
그러고보니까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도 소각장이 잇었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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