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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인간극장' 안소미, 엄마는 강하다.."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종합]
크리슈나 | 2020.02.12 | 조회 254 | 추천 0 댓글 5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이미지중앙

'인간극장'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안소미가 강한 엄마가 됐다.

1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해 일과 육아 모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소미는 방송국 미팅 현장에 도착해 쟁쟁한 실력자들을 보면서 "오디션이나 다름없다. 개그를 하라고 하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데 노래를 선곡해야 하니 긴장된다"라고 전했다. 어떤 노래를 하겠냐는 질문에 안소미는 "발라드 해봤자 안 될 것 같으니 신나는 노래하겠다"라며 훌륭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관계자는 "이미지에 맞는 깜찍한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고, 안소미는 "방송에서나 깜찍하지 원래 깜찍하지 않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소미의 남편 김우혁은 살림 맡은지 15개월이 됐다. 김우혁은 딸 로아가 "'아빠' 소리는 '엄마' 백 번하면 한 번 한다"라고 말했다. 로아는 엄마 안소미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달려가서 안기는 모습을 보여줘 김우혁은 "오자마자 엄마한테 콕 붙어서"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김우혁은 "소미는 아기와 활동적이고 경쾌하게 놀아준다. 시각적으로 흥이 나게끔 놀아주니까 로아가 엄마를 더 찾는 것 같다"라고 설명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을 마치고 와서도 육아를 병행하는 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안소미는 "저는 어쨌든 방송일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직장 다니시다가 아기 낳고 경력이 단절된 분들이 더 힘들 것이다. 솔직히 저는 일을 하고 있고 맨날 아기랑 붙어 있는 게 아니라 난 편한 거다"라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분들을 위로했다.

이날 아빠 김우혁이 로아를 안고 씻기는 동안 엄마 안소미는 로아의 관심을 끌며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다. 안소미는 "처음 로아를 안았을 때 안소미는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 적 헤어진 엄마가 떠올랐고 어떻게 아기를 키울지 겁이 났다"라며 설명했다. 

안소미는 "아기를 낳기 전에는 행복의 기준이 뭔지 몰랐다. 아기를 낳고 나면 행복의 기준이 확실히 달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느낌을 알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안소미는 행사 스케줄을 위해 당진시 합덕읍 노인복지관으로 향했다. 안소미는 "원래 남편이 합덕 출신이다. 남편이랑 결혼하고 나서 방송에서 당진 얘기를 했다. 그걸 당진에서 보시고 '홍보대사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해주셔서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소미는 폴 댄스에 도전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강사 선생님은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육아와 일 모두를 해야 하는 모습이 힘들어 보이고, 본인이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다. 안소미는 "다른 가수분들은 춤도 잘 추신다. 나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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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 추천 0 | 02.19  
엄마니까 강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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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로로 | 추천 0 | 02.17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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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아이유 | 추천 0 | 02.13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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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오 | 추천 0 | 02.12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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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째 | 추천 0 | 02.12  
일도 중요하지만 엄마자리를 매꿔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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