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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세돌되는 아이 어떻게 다뤄야할까여....
무우씨 | 2011.08.28 | 조회 16,310 | 추천 112 댓글 0

28일이면 세돌되는아이와 10개월들어서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둘다 남아구여...


둘짼 엄청 예민하고 까칠해서 엄청 고생했는데 이젠 아주 이뿐짓을많이하고 조금은 순해지기도햇어여....요즘엔 자기가갖고노는 장난감을 형아랑 뺏으려고하면 아주 고집이 장난이 아니죠..소리지르고.....


그래도 뺏기고나면 울다가도 금방 다른걸갖고놀아여...


문제는 첫째.....


하루종일 징징댑니다...말투자체가 징징거려여....


툭하면 울고 앉아서노는 동생 밀어서 머리박게만들고...또 덮쳐서 꽉누르기까지.....


자기물건 손이라도대면 난리....


아빠에대한 집착이 강한아이.....


뭐든 다받아주는 아빠랑있음 둘이 엄청 장난치고 나가서 산책하고..둘만의시간을 많이 갖는답니다...


아빠말로는 저 쉬라고 둘째랑 집에서 조금이나마 쉬라고 첫째를 데리고 나가죠....


정말 그순간만큼은 천국에 온듯......둘째랑둘이 있음 집안이 평화로울정도.....


그렇게 주말을보내고 월요일이되면 아침부터 징징... 아빠출근하는데 바짓가랑이 붙잡고 자기도 같이 간다고 난리.....


제가아무리 달래고 둘재가 울든말든 첫째를 많이 안아주고 스킨쉽 장난아니게하고해도.....돌아오는 말은 아빠언제와?입니다.....


이젠 전화걸줄도알아서 휴대폰으로 시도때도없이 아빠에게 전화해여.....


며칠전에 아빠가 호대게 혼을낸적이 있어여....


그땐 아빠를 무서워하면서 저에게 안기기도했지만 뒤돌아서면 또 아빠에게 매달려있는아이입니다....


동생봐서 그렇다지만 이건 너무하나싶을정도......


아침부터 징징대는소리 듣고 있음 정말 머리가 아파여.....


저도모르게 화를 내고있고.....


어린이집을보낼려고 알아보는데.....모두들 기다려야한다는말뿐,....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아이라 아이들이 많아 정원이 꽉찼다네여.....


그래서 일단 기다리고 있어여....


어린이집보낸다고 당장해결될일은아니라고 보는데......


아빠출근후 우리셋이잇을땐 저 아무데도 못가게 합니다.. 화장실도....


울던말던 냅두고 볼일보고 나오긴하지만.....


둘째는 혼자서 잘놀기도해여,...그래도 지 형아라고 엄청 쫒아다니며 놀아여...


형안 귀찮아하지만 제가 있음 동생에게 잘 대해주기도 하는데 제가 눈앞에 안보임 항상 동생..울음소리가 끊이질않아여...


뭔일인가 얼른 들어가보면 도 엎어져울고있어여.. 형이 밀어버린거죠.....


이러다간 정말 큰일날가싶어여....


둘 키우시는맘님들...어떻게 해야하나여?


아무리 잘해주고 스킨쉽해주고 형이 잘못했어도 동생을 나무래도 소용이 없어여.....


하루종일 아빠보고싶다며 징징... 비가와도 나가자고 징징....이것저것 달라고 징징.....툭하면 소리지르며 울어버리고......


정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에 신청하고싶은맘뿐......


정말 눈만뜨면 미치겠어여......


둘재에게도 미얀하고....


아바에게 안되는건 안되는거라 단호하게 해야한다고 얘기해서 요즘엔 아빠도 많이 시정하고 단호하게 하는편이랍니다....


그래도 아빠에대한집착은 여전~~~


또한 자동차를 무척좋아해서 아빠랑 차타고 산책하는걸 무지좋아해여....


저도 압니다....스트레스엄청 받아서 그렇게나마 아이도 한가지에 집착한다는걸... 이론적으로는 다알죠....저도 유아교육전공자고 8년동안 교사를 해왔는데 왜 모르겠습니까?


근데 내아이는 정말 모르겠어여.....내맘대로 안되여.....


머리로는 되는데 행동으로는 안되여.....


잠든모습을보면서 저..많이 웁니다... 안쓰러워서......


눈물만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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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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