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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하는 엄마
랄랄랑 | 2011.09.24 | 조회 15,324 | 추천 56 댓글 2

안녕하세요?????????


 


맨날 판보는 24살 여자입니다. 미혼이구요


 


다른게 아니라 오늘 버스를 타고 집에오는데


 


제 옆에 어떤아주머니가 5살정도?되보이는 딸이랑 애기랑 타시더라고요


 


전 버스 뒷부분에 바퀴 툭튀어나온자리 2자리있는곳 거기 창가쪽에


 


앉아있었구요 제 옆에 아주머니랑 아기, 그 건너편에 큰딸이 있었어요


 


아기가 이뻐서 대놓고 쳐다보긴 좀 민망해서


 


간간히 보면서 웃어주고 괴상한표정지어보고 그랬는데요


 


무심코 엄마 옷을봤는데 남방?을 입으셨는데 노브라인거에요


 


그래서 전 처녀라서 그런지 노브라로 밖을 다니는게 이해가 안갔지요


 


잉? 하고있었어요 가슴이 많이 보였었거든요 단추도 몇개풀려서..


 


좀민망해서 고개 돌리고있었는데 잠시후에 업고있던 아기를 안더니


 


아기가 배고파서 찡얼댔는지 갑자기 모유수유를 하는거에요


 


좀 헉 했어요


 


모유 수유하는거 참 보기 좋은건데 그래도 장소가 버스인지라


 


처녀인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자기 자식이 배고프다니 밥먹이는건 당연하지만 우유도 있었던거같은데


 


아기가 우유를 잘 안먹는지 젖을 먹이는겁니다.


 


아 이거랑은 다르게 저번에 식당에서도 아주머니2분 아저씨2분이계셨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아이젖먹이는걸본적있거든요.


 


사람이 별로 없는식당이긴했지만


 


아저씨가 2분이면 한분은 남편일지라도 다른한분은 제 생각이지만


 


형부나 시아주버님이나 친구남편 셋중 하나일거같았는데.


 


아무렇지않게 젖먹이는거 보고 좀 놀랐어요


 


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요 특히 주부님들요


 


아주머니들은 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건지


 


역시 엄마의 힘인가? 아무튼 창피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그냥 먹이는건지


 


수유하는게 절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좀 충격적이어서용


 


많은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답변좀 많이 달아주세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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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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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 추천 0 | 09.26  
아이가 배고프면 어쩔수가 없잖아요 ㅠㅠ 민망해도...
0    0
허허헉 | 추천 0 | 09.25  
솔직히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결혼 2년차 여자인데요...

저도 저렇게 공공장소에선 대놓고 못하겠음..물론 애가 배고파서 먹어야 하는건 맞는데 어디 건물 안에 들어가서 수유실에서 하든지 할곳은 많은데 버스안에서;;;;그건 좀...그렇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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