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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드는 똑똑한 살림법
영천사 | 2020.03.28 | 조회 151 | 추천 0 댓글 1
 깨끗하지 않은 도마는 여름철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도마는 야채나 식품용과 육·어류용 등 2개를 장만해서 쓰는 것이 좋고, 아니면 양면 도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채용 도마는 사용 후 빠른 시간 내에 씻어 말리고, 육류용 도마는 중성세제와 표백제로 닦아내고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한다. 수세미에 굵은소금을 묻혀 씻어도 좋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로 씻으면 세균이 더 잘 번식해 냄새가 심해지므로 찬물로 씻은 후 마지막에 끓는 물로 헹구면 살균 효과가 더 크다. 
 굳고 눅눅해지는 양념병도 여름철 골칫거리. 되도록 가스 레인지에서 멀리 두고 쓰며 패킹이 단단한 것으로 바꾼다. 또한 눅눅해진 양념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습기를 제거하면 감쪽같다. 여름철에는 아예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싱크대 배수구는 악취의 온상.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지, 물은 잘 빠지는지 수시로 살펴본다. 설거지가 끝난 후에 뜨거운 물을 한번 흘려보내는 것만으로도 소독 효과가 있고 기름때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지만, 매일 잠자기 전에 락스 푼 물이나 베이킹소다 푼 물을 부어놓으면 다음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수구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도 간편하다. 
 여름철 음식 쓰레기는 매일 버리는 것이 최선이지만, 미처 내놓지 못한 음식물 쓰레기에서 냄새가 난다면 물에 희석한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 뿌린다. 원두커피를 마신다면 커피 찌꺼기로 음식물을 덮거나 쓰레기통 바닥에 깔아두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방법. 특히 과일 껍질은 금세 초파리가 생기므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주방의 쓰레기통은 기름때나 물때가 끼기 쉬우므로 매번 통을 씻어 바짝 말려 사용해야 한다. 비닐을 씌우기 전에 신문지에 락스를 뿌려서 바닥에 깔아놓으면 곰팡이 등을 막을 수 있다. 분리수거 시에도 통조림이나 요구르트 병은 반드시 물에 헹궈 모아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싱크대나 주방 타일에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칫솔이나 스펀지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곰팡이가 벗겨지고 하얗게 된다. 녹찻잎에도 지방을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먹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지르면 기름때가 제거된다.
 겨울옷과 두꺼운 겨울 이불 때문에 장롱이 꽉 찼다면 압축 팩을 이용해 볼 만하다. 장롱 정리가 두 배는 쉬워진다.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걱정인 경우에도 진공 상태로 보관할 수 있으니 효과적.
대자리를 꺼내 사용하기 전에 청소는 기본. 대자리, 중청자리, 마작자리 등은 간단히 물걸레질만 하고 오크자리, 죽편자리 등은 마른걸레로 먼지를 제거한 후 습기 없이 말린다. 만약 대자리에 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생겼다면 중성세제를 부드러운 솔에 묻혀 살살 문질러 닦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 사용한다. 
여름철 스팀청소기는 소독에서 탈취, 청결까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한다. 바닥을 닦고 난 다음 남아 있는 스팀은 주방 배수구에 올려놓아 소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신발을 소독하면 여름철 신발 냄새와 무좀균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 변기 소독이나 비데 노즐, 욕실 타일이나 기름기 있는 주방 타일 등에 사용해도 좋으며, 침구나 소파 등도 스팀청소기로 자주 소독해주면 한결 깨끗이 사용할 수 있다. 
 잠자기 전 화장지에 락스를 적셔서 욕실 실리콘 주위로 두른다. 그 상태로 하룻밤 묵히면 웬만한 곰팡이는 다 제거된다. 곰팡이 전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 샤워 20~30분 전 뿌려두고 목욕하면서 물을 뿌리면 손쉽다. 또 노즐이 달린 스팀 청소기를 이용해 뜨거운 스팀을 쐬어주면 쉽게 제거된다. 또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하수구 주변, 변기 주변, 욕조 등은 매일 샤워 후 솔로 한번 쓱쓱 문지르고 뜨거운 물을 끼얹은 뒤 문을 열어두어 환기시키면 눅눅한 욕실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빨래 냄새 때문에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일단 빨래는 젖은 상태로 두지 말고 가능한 한 자주 세탁기를 돌려야 한다. 마지막 헹굴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잘 마르고 반드시 섬유유연제를 넣어 마무리한다. 비가 와서 자연 건조가 어렵다면 세탁기의 건조기능이나 에어컨의 제습기능, 선풍기 바람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하루 이상 빨래를 건조시키면 냄새가 나기 쉬으므로 세탁한 후에도 냄새가 지독하다면 삶거나 다림질을 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균을 없앤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젖은 신발과 우산 등으로 현관이 지저분해진다. 이럴 때에는 벽돌을 3~4장 준비해서 그 위에 우산과 신발을 올려놓으면 벽돌이 수분을 흡수해 바닥에 물이 고일 염려가 없다. 장마철이 지난 뒤에는 젖은 벽돌을 버리지 말고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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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4.03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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