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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울 걱정은 이제 그만, 키친 타이머
영천사 | 2020.05.17 | 조회 356 | 추천 0 댓글 0

음식을 불 위에 올려놓고 다른 일을 하다 홀랑 태워 본 경험, 잔뜩 기대하고 먹은 음식이 덜 익어 김이 팍 샌 경험, 익힐 시간을 잘못 계산해 좋은 재료를 맛없게 만들어 버린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키친 타이머는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주방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최고의 재료로 만드는 최고의 음식, 이들과 함께라면 더 이상 어렵지 않으니까. 


 
▲지로톤도 키친 타이머 Girotondo Kitchen Timer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알레시의 최고 히트작이자 대표 디자인인 지로톤도가 키친 타이머로도 만들어졌다. 은색 받침대 위에 올라서 있는 소년을 돌리면 타이머가 작동되며 최대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 단순히 장식을 하기 위해 놓았다고 보아도 무방할 만큼 멋진 디자인은 식탁 위를 비롯한 주방 어디에 두어도 빛을 발한다. Brand Alessi




▲타임 큐브 Time Cube 
큐브 모양의 이 단순한 키친 타이머는 생김새만큼이나 사용하기도 단순하고 쉽다. 맞추길 원하는 시간이 적혀 있는 면이 위로 오도록 놓기만 하면 타이머가 작동되기 때문. 5분, 15분, 30분, 60분 단위로 시간을 맞출 수 있으며 작동중인 타이머를 멈추고 싶다면 숫자 0이 쓰여 있는 면이 위로 오게 돌려놓으면 된다. 만약 7분, 13분, 27분처럼 타이머에 적혀 있지 않은 시간을 맞추고 싶어도 걱정하지 말자. LED 디스플레이어가 남은 시간을 정확하게 표시해주니까. Brand Datexx 




▲라운드 키친 타이머 Round Kitchen Timer
100년 전에도 사용되었을 것 같은 이 빈티지한 디자인의 키친 타이머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아날로그 시계를 연상시킬 만큼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타이머 뒷면에 자석이 붙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냉장고에 붙여놓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러 선택의 폭도 넓어서 옐로와 레드, 민트 그린, 오렌지, 핑크 등의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Brand Dulton 




▲햄버거 키친 타이머 Hamburger Kitchen Timer
키친 타이머라고 귀엽고 깜찍한 생김새를 갖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건이니 음식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이 먹음직스러운 햄버거가 바로 그런 키친 타이머다. 햄버거 윗부분의 빵을 돌리면 타이머가 작동되며 최대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빵 위에 분 단위로 정확한 눈금이 그려져 있어 몇 분 단위라도 원하는 시간만큼 타이머를 맞출 수 있어 더욱 좋다.  Brand Kikkerland 


▲테잎 타이머 Tape Timer
복잡한 사용법은 죽어도 싫은 귀차니즘의 소유자에게는 이 타이머가 제격이다. 손가락만 한 번 사용하면 타이머를 작동시킬 수 있으니 말이다. 모던한 디자인의 크롬 도금 박스 위로 올라와 있는 동그란 손잡이를 당기면 연두색 줄자가 위로 올라오면서 타이머가 작동된다. 줄자에 가지런히 그려져 있는 분 단위의 눈금과 박스를 맞춰주면 그 시간만큼 타이머가 작동된다. 뉴욕 모마에 영구 전시된 작품을 가지고 있기도 한 유명 디자이너 조제프 포라키스(Jozeph Forakis)의 디자인이다. Brand Kikk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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