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원은 “서로가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서로가 가장 힘이 되는 뭐 그런 관계”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안느를 만난 지 20년. 우리 참 어릴 때 결혼해서 서로 고생 많았지. 우리 서로 토닥토닥. 때는 바야흐로 1999년 8월15일, 현재 2019년. 여자들은 추억을 꺼내는 이상한 취미가 있지. 좋은 거든, 싫은 거든”이라며 “그래도 아주 작은 거든 선물을 사주면 늘 고마워하는 건 너무 예뻐. 겨울엔 따뜻한 스카프를 사줄까 해. 여름의 끝자락 추억. 잘 살자 보다 열심히 살자를 많이 이야기하는 우리. 그래, 열심히 살아봐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서로의 옆에서 활짝 웃고 있다.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