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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정현, 이 사달 내놓고 서지혜-전지현 한솥밥 먹을 궁리라니 [이슈와치]
놀히타리 | 2021.04.14 | 조회 858 | 추천 0 댓글 0

[뉴스엔 김노을 기자]

이 사달을 내놓고 어떻게든 서지혜, 전지현과 한솥밥은 먹고 싶은 모양이다. 프로 의식도 의리도 내팽개친 배우 김정현 이야기다.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는 지난 4월 8일 소속 배우 김정현의 전속계약과 관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을 했다. 김정현이 열애설 상대인 배우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두고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김정현과 오앤 측이 견해 차를 보이는 부분은 전속계약 종료 시점이다. 김정현은 오는 5월로, 오앤 측은 내년 중순으로 계약 만료 기간을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정현이 2018년 8월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 후 11개월의 공백기가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시비를 가릴 핵심 쟁점이다.

계약 분쟁 문제는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에서 시작됐다. 열애설 보도 직후 빠르게 사실무근 입장을 밝혀 일단락되는가 싶더니 서지혜와 자택은 오가는 사진이 공개됐다. 문화창고 측은 김정현이 소속사 이적을 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서지혜와 상담을 하려던 것이라고 재차 열애 의혹에 선을 그었다.

그저 평범한 열애설인 줄로만 알았는데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오앤 측이 전속계약을 두고 이의를 제기한 것. 이 과정에서 3년 전 '시간' 중도 하차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김정현은 이성과 관련한 사생활 문제로 제작발표회 때부터 태도 논란이 불거졌고 작품 및 소속사에 피해를 끼쳤으니 11개월 공백기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 오앤 측 주장의 골자다. 심지어 김정현은 템퍼링(사전 접촉) 의혹까지 받고 있어 오앤 측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김정현이 쏘아올린 사생활 논란 공은 전 여자친구인 배우 서예지로 향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무례하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 이유가 서예지의 '조종'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서예지가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 학교 폭력 가해 의혹, 스태프 갑질 의혹까지 줄줄이 터지며 논란의 불씨는 서예지에게 옮겨 붙었다. 서예지 측은 과거 김정현과 열애 사실은 인정했지만 가스라이팅 의혹 등에 대해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정현은 '시간' 논란을 딛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최근 '철인왕후'까지 성공리에 마치며 이전 불명예를 씻는 듯했다. 그의 성공적인 복귀 뒤에는 3년 전 바로 그 사건을 묵묵히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로 뛴 사람들이 있다. 고맙다고 절은 못할망정 적어도 의리는 저버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 은혜를 아는 이의 도리다.

3년 전에는 소속사 뒤에 숨어서, 지금은 서예지 뒤에 숨어서 자신이 몰고 온 폭풍을 피하려는 김정현이 딱딱하게 굳은 입을 열어야 할 때다. 프로 의식은커녕 책임감도 없는 배우가 대중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 환영받을 리는 만무하다. 서지혜, 전지현 손 한 번 잡아보려다 낙동강 오리알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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