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짱이 어려서.. 어머니가 가자미를 채반에 널어서 말렷던 생각이 납니다.
눈이 붙어서 우스께 소리도 많았던 그 가자미를 말려서 팬에 노릇노릇 구우면~
다른생선과는 달리 살이 절로 일어나요.
잔가시가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았던 생선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맛나게 구워서, 조림을 하여 밥에 얹어 주시던 어머니,
고소한 생선맛에 반하여 맛나게 밥한그릇을 뚝딱 해 치우던 맛짱~ㅎㅎ
내자식의 입에 맛난거를 넣어 주시면서 흐믓해 하셨을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가자미 반찬을 만드려니..어린시절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